기초탄탄 사전 캠프

[ UXUI 디자인 아티클 스터디 (4)·(5) ] _ 3주차 (월·화요일)

민이 디자이너 2024. 5. 7. 23:15
[ 오늘의 아티클 ] - 월요일(공휴일) 개인 스터디

Figma 사용자들이 말하는 AI디자인의 미래

Figma 사용자들이 말하는 AI디자인의 미래 (brunch.co.kr)

 

Figma 사용자들이 말하는 AI디자인의 미래

AI는 정말 새로운 지평을 개척했나? | 들어가며 Andrew는 선구적인 연구 기업인 Forrester에서 7년 동안 디자인과 기술의 교차점을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해왔으며, 현재 Figma의 인사이트 팀의 리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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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클 요약 ]

- 피그마 사용자들이 AI 디자인에 대한 기대와 우려, 미래에 대한 생각을 나눔.

- AI의 양면성 : 대부분의 응답자가 1년 안에 AI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AI 기능을 탑재한 제품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AI가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거나 거의 없다는 사실임. AI 기술 자체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이를 실제로 적용하는 과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름. 그렇기에 훌륭한 디자인만이 AI의 잠재력을 발휘시킬 수 있음

- 기술의 단기적인 영향을 과대평가하지 말고,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함. 

 

[ 더 알고 싶은 내용 ]
AI가 대체할 수 없는 직업
  1. 상담사 : 인간의 정신 건강이 가장 복잡하기 때문
  2. 창의적인 직업 (예술계통)
  3. 숙련된 직업 (전기 기사·배관공·목수 등)
  4. 간병 및 간호인
  5. 의사결정직 (판사·CEO·교장 등)
  6. 교육 전문가
  7. 인사관리

 

[ 인사이트 ]

 평소 AI가 내 직업을 빼앗아갈 확률은 얼마나 될까 짐작은 했어도, 그것은 왠지 무섭고 먼 미래의 일일 것만 같아 관심을 내려놓던 와중에 이 아티클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런데 예상 외로 현재 AI디자인 기술의 정도를 수치로 확인하니 안심이 되는 동시에 인간과 AI가 같이 발전하면 더 좋은거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게 다 도라에몽 때문이다. 어릴 적 셀 수 없이 본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와 철인군단 날아라 천사들' 편에서 로봇들이 세상을 점령하는 장면이 충격적이었기 때문이다. 그 기억으로 로봇이 인간 이상으로 똑똑해져서는 안된다며 근본 없는 고정적 편견을 가지고 어른이 되어버린 탓이다. 그런데 도라에몽 처럼 내 친구가 될 로봇도 분명 존재할 거란 사실을 왜 몰랐을까. 철인군단 극중 '삐요' 처럼 말이다. 역시 생긴 것부터 귀엽고 봐야한다. 아무튼 내 주변에 수많은 도라에몽을 두기 위해서는 AI의 잠재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인간인 내가 훌륭한 디자인을 만들어야 한다. 결국 미래는 AI와 인간의 협업으로 만들어진다.

 

 

[ 오늘의 아티클 ]  - 화요일 팀 스터디

"디자인으로 지구를 지킨다고?" 주목 받는 친환경 UX 디자인

https://ditoday.com/%EB%94%94%EC%9E%90%EC%9D%B8%EC%9C%BC%EB%A1%9C-%EC%A7%80%EA%B5%AC%EB%A5%BC-%EC%A7%80%ED%82%A8%EB%8B%A4%EA%B3%A0-%EC%A3%BC%EB%AA%A9-%EB%B0%9B%EB%8A%94-%EC%B9%9C%ED%99%98%EA%B2%BD-ux/

 

“디자인으로 지구를 지킨다고?” 주목 받는 친환경 UX 디자인 - DIGITAL iNSIGHT 디지털 인사이트

친환경 UX 디자인의 특징과 실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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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클 요약 ]

- 친환경 UX 디자인이란? : '지속 가능한 UX 디자인', '그린 UX 디자인'이라고도 불림. 기존 UX 디자인의 사용성에 환경적 책임감을 더함. 디지털 제품 서비스를 집중으로 UI 디자인을 개선하여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함.
예) 다크모드, 폰트 최적화

- 이미지, 영상 최소화 : 파일 형식을 바꾸거나 압축 도구를 사용하는 등 이미지 크기를 축소하고, 페이지에 어떠한 이미지도 없이 흰 배경에 검은색/파란색의 텍스트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등 과감한 선택이 필요함

- 외형과 더불어 내적 구조까지 개편 가능 : 깔끔하고 효율적인 웹코딩을 구성하고, 로딩시간을 줄여 데이터 저장 공간을 최적화하는 등 리소스 처리 능력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임.

- 친환경도 좋지만 사용성이 함께해야 : 디지털 서비스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UX 디자이너가 친환경에 매몰되어 사용성을 소홀히 하며 웹사이트의 기본 목적을 잃어버려서는 안됨.

 

[ 더 알고 싶은 내용 ]
친환경 UX 디자인 하는 법
  1.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에 집중하라
  2. 간결하고 명확하게 표현하라
  3.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은 최소화하라
  4.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알려주고 환경에 대한 선택권을 줘라
  5. 친근하고 긍정적인 문구를 사용하라
  6. 3D : 줄이고(Reduce), 다시 쓰고(Reuse), 재활용(Recycle) 하라
  7. 그린워싱은 피하라

 

[ 인사이트 ]

 유년시절 매년 같이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포스터를 그리거나 여름방학 때면 재활용품으로 생활용품을 만드는 등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항상 마주하며 살아왔지만, 내 평생 디지털 제품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충격이 아닐 수 없었던 이번 아티클은 벌써부터 내 일상에 변화를 가져왔다. 기사를 읽자마자 핸드폰 환경설정에 들어가 기본 모드로 되어있었던 화면을 '다크모드'로 바꾸고, 정보를 주변 사람들한테 알렸다. 그리고 UX 디자인에 사용성에만 매몰되어 있었던 내가 환경적 디자인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사용성과 더불어 친환경을 생각하라'는 마지막 멘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환경에 매몰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져버린다면, 그것은 웹사이트의 기본 목적을 버린 것이다. 웹사이트는 곧 사용성이다. 그렇기에 사용성에 우선순위를 두되, 환경성은 부가적인 요소 중에 가장 첫 번째로 두어야 한다. 

 이번 아티클 참 잘 읽은 것 같다. 내 포트폴리오에 친환경 UX 디자인 프로젝트를 꼭 하나쯤은 넣고 싶을 정도다. 과연 나는 사용성과 환경성, 두 가지 목적을 충족한 디자인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질문과 함께 할 수 있을거란 자심감까지 생긴다. 디지털 탄소 발자국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도록 우리는 같은 마음으로 움직여야 한다. 결국엔 세상이 지속 가능한 자원들로 넘쳐나고, 우리 인간들 때문에 버거웠던 지구도 좋은 숨만 내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